[레히삼] 저승사자 AU 썰정리
연녹(제윱, 윱제 편) 1. 처음 만난건 제갈량이 엄청 어렸을 때일거같음 3살? 정말 작았을 때. 자고 있는데 갑자기 찬기운에 몸을 떨자 목소리가 들렸지. 너무 어린데. 역시 안되겠다.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 그러나 그 누군가가 눈을 가렸기 때문에 보진 못함. 괜찮아, 잘자렴. 그리고 종종 커가며 제갈량은 이게 꿈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음. 워낙 머리가 좋기도 했고 이렇게나 반복적으로 보면 꿈이라고 보기도 어려웠으니까. 변명은 매번 달랐지만 어려서, 아파서, 아직 작아서 등등이었지만 결론은 아직 어려서. 어리다는건 어디까지? 다 컸다는건 또 어디까지지. 그런 고민을 가졌던 제갈량이었지만 중학교 쯤 갈 무렵부터 그런 꿈을 더이상 꾸지 않았음. 적당히 친구들도 생겼고(물론 제갈량이 친구라고 하는것은 서서뿐이..
특촬
2017. 10. 22. 12:36